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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 전쟁이 건드린 '美뇌관'…명문대 총장들 벼랑 몰았다
클로딘 게이 미국 하버드대 총장이 지난 5일(현지시간) 미 하원의 교육·노동위원회의 '캠퍼스 리더들에게 책임을 묻고 반유대주의에 맞서기' 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있다. 로이터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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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Z세대·유대계 '가자 전쟁' 비판…'시온주의자' 바이든 골머리
━ [김동석의 미 대선 워치] 이스라엘·하마스 전쟁 변수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(왼쪽)이 지난 6월 5일 워싱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AIPAC 연례 정책회의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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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젠 이성보다 감성, 나보다 우리…서울대 '진리는 나의 빛'부터 넘어서야"
━ 유홍림 서울대 신임 총장 학생들이 힘을 합쳐 축제 준비를 하고 있던 지난 11일,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“협업과 소통·공감이 필요한 시대”라고 말했다. 김상선 기자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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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드 한 장으로 전 세계 아이들 마음에 희망 심어요
한국로슈진단 직원들이 직원휴게실에서 사우회가 준비한 아침 식사를 하면서 굿네이버스 ‘희망트리’카드를 구매하고 있다. [황정옥 기자]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오면 빈곤지역 아이들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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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들과 미래 ‘한뼘도서관’ 캠페인
2007년 기준 우리나라의 공공도서관 수는 일본 2천 665개인 데 비해서 607개로,인구 10만 명당 1개꼴에 불과하다. 또한 전국의 학교 수가 1만 1590개교인 데 비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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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드 프리즘] 미 대선 성차별 논란 … 성난 여심 어디로 갈까
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지난달 20일(현지시간) 미국 켄터키주에서 열린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뒤 환호하는 여성 지지자들에게 답례하고 있다. 힐러리의 가장 충성스러운 지지층은 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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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북자·다문화 가족 사진 찍어 드려요
행사에 참가한 다문화 가정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은 김선애 이사장(왼쪽). [사진 사랑정원] 지난 3일 인천시 중구 신포국제시장 옆 한 카페. 출입문에는 ‘가족사진 찍기 행사’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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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 기부금 관리 구멍 숭숭, '제 2의 이영학' 전혀 못 잡는다
12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빼돌린 이영학의 사례가 뒤늦게 밝혀지면서 개인이 직접 모금에 나서는 상황에 대한 관리 감독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. [중앙포토] "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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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ssue&] “삼육대의 미래 희망 창출, 새로운 도약 위한 굳건한 토대 마련할 것”
━ 삼육대학교 발전위원회 이봉춘 공동위원장 인터뷰 삼육대학교는 개교 112주년을 맞아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인 ‘글로리(Glory) 삼육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. ‘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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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통신원 리포트] 뉴요커가 바라본 미국 대선
힐러리는 역겨울 정도로 계산적인 ‘준비된 대통령’… 트럼프 인기는 미국이 과거로부터 진보하지 못했다는 진실 보여줘뉴요커는 미국 대선의 숨막히는 각본에 분노한다. 그 분노를 무관심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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벼·우렁이·사슴벌레 … 벽화에 쌀아지매 마을이 웃네요
섭씨 40도 가까운 땡볕 골목길에서 김진솔 회장(아랫줄 가운데) 등 HOP 단원들이 벽화작업을 잠시 멈추고 포즈를 취했다. “저 허수아비 인물 나는 것 봐라. 학생들이 멀리서 와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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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사랑처럼, 재능도 고백해 주세요
정재승KAIST 교수바이오 및 뇌공학과 올해로 ‘10월의 하늘’이 4회째를 맞는다. 4년째 10월의 마지막 토요일에 작은 도시 도서관에서 과학강연 기부가 벌어진다는 뜻이다(www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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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 넘치는 '가짜 귀족학교'
경기도 분당에 있는 이우학교로 가던 길에 택시 아저씨 왈, “도대체 학교가 어딨단 거예요? 거 참 돌아가기도 힘들게 생겼네.” 이우학교가 귀족학교란 말을 듣고 찾아가는 길인데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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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에 저소득층 무료 푸드 마켓 생긴다
홀몸 장애인이나 독거 노인, 조손 가정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 식품과 생필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상설 무료 마켓이 서울 강남에 생긴다.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강남장애인복지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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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Global] 베네수엘라 ‘엘 시스테마’ 공동 창립자, 프랑크 디 폴로
올해 무상급식 논란으로 온 나라가 시끄러웠지만 베네수엘라에선 이미 1975년부터 무상 음악교육이 실현되고 있다. ‘엘 시스테마(El Sistema)’. 베네수엘라의 빈민 아동·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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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북,"우리만 식량난 아냐"대대적 선전
북한 당국이 '세계가 식량위기를 겪고 있다'는 선전을 대대적으로 펴고 있다. 전세계에 식량원조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하는데다 주민들의 집단 저항 움직임이 포착되자 이같은 선전활동을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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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좌담 - 미소금융 제대로 하려면
‘미소금융’ 좌담회 참석자들은 "손실률을 낮추면서 자활 성공률을 높여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 사진 왼쪽부터 김정수 경제전문기자, 권영준 이사장, 김승유 이사장, 임승태 상임위원, 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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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공정과 나눔의 의미를 새기게 하는 추석
올해엔 전국적으로 4000만 명가량이 움직인다니 추석은 소통의 명절임이 틀림없다. 매년 추석 때는 그 시점을 지배하는 화두(話頭)나 이슈가 가족의 밥상에 오르곤 한다. 2006년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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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워런 버핏, 빌 게이츠처럼… . 국내 부유층 기부센터 열었죠”
“자선은 빵만 주는 게 아니라 장미도 필요한 것이다.” 아름다운재단 윤정숙(52) 상임이사는 재단이 추구하는 나눔운동을 이렇게 정의했다. 여기서 장미는 꿈, 희망, 비전을 말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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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정치권 "대 이어 후원받자" … 거액 기부자 2세 챙기기
미국 워싱턴에 있는 진보성향의 비영리단체 ‘워싱턴의 책임과 윤리를 지키는 시민들(CREW)‘은 올해 조직 운영에 애를 먹었다. 한 사람의 갑작스런 사망 때문이었다. 지난해 말 주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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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직원들에게 애국심·효도·나눔 강조 기부는 제3의 자본 … 과감한 세금 혜택을”
류시문 1948년 경북 예천 출생. 한국신학대를 거쳐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. 어릴 적 사고로 다리를 다쳤고 청력까지 약화돼 장애인이 됐지만 한맥안전진단과 한맥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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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‘F등급’ 정대협이 받은 세제 혜택
김원배 사회디렉터 기부금을 받아 운영하는 공익법인이 거쳐야 하는 관문 중 하나가 지정기부금 단체가 되는 것이다. 그래야 단체에 기부한 사람이 15%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. 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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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을 위로합니다
11월 4일(목), 반가운 손님들이 서울캠퍼스 본관을 찾았다. 캠퍼스 인근에서 음식점과 꽃집 등을 운영하는 ‘경희후원의 집’의 대표들과 ‘힘내라 경희 후배들’ 온라인 모금 캠페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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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뉴판에 오른 정치인- 미국 공화 모금연회,25만弗내면 원하는 의원과 식사
“메뉴를 보고 고르십시오.모두 정성을 다해 모시겠습니다만 가장 비싼 코스가 역시 가장 좋습니다.” 어느 고급 식당 웨이터의 이야기가 아니다. 미 공화당이 13일(현지시간)저녁 워싱